"살림은 제가 할게요."효도라고 믿었던 일이, 어머니의 삶에서 마지막 역할을 빼앗고 있었습니다.안녕하세요. 저는 7년 동안 치매 시어머니를 모시며 삶과 사랑을 다시 배운 며느리입니다. 이 기록이 오늘도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.실제 간병일기"이제 나는 할 일이 없네."그 말씀을 처음 들었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."어머니는 이제 편히 쉬세요."며느리가 살림을 맡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.시아버님이 돌아가신 뒤 집안일은 하나둘 제 몫이 되었습니다.장을 보는 일도, 반찬을 만드는 일도, 손님을 맞는 일도 모두 제가 맡았습니다.그때 저는 그것이 효도라고 믿었습니다.어머니를 쉬게 해드리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.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, 저는 살림만 넘겨받..
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오지 않았다.
2026. 8. 2. 07:4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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